전라남도는 30일 도청에서 지자체 수행사업 사고·사망 줄이기 시·군 업무담당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광주지방노동청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교육은 자치단체 수행사업 가운데 자주 발생하는 4대 위험작업 안전사고 사례 소개 및 방지 대책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지난 8월 국무조정실의 ‘지자체 수행사업에 대한 현장밀착 안전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시·군 업무 담당자의 현장 점검 시 착안 사항과 행동 요령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됐다.
한편 임춘모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사고·사망자가 늘어난 만큼, 관할지역 기초 지자체와 꾸준한 정보 공유,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공공 분야 사고·사망 제로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행정에서 수행하는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준수토록 하는 등 수행사업 전반의 맞춤형 안전관리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지자체 수행사업 가운데 4대 위험작업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작업, 하수관로 개·보수 공사, 산림·녹지 정비 작업 관리, 양돈농가 질식사고 예방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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