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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김해예술제 좌석권 배부...'30분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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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김해예술제 좌석권 배부...'30분만에 매진'

뒤늦게 공연 보러온 시민 거세게 항의 소동 벌어지는 진풍경 벌어져

제30회 김해예술제 좌석권 배부가 30여분 만에 전석 매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거리'다.

이유는 뒤늦게 공연을 보러온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최측에서는 대략 700~800여 명 정도가 공연을 보지 못하고 돌아간 것으로 파악했다.
▲뒤늦게 공연을 보러온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이렇듯 지난 25일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김해예술제가 대성황리에 개최되었던 것과는 달리 바같 매표소에서는 소동이 펼쳐졌다는 것이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번에 개최된 김해예술제는 장르별(국악·연극·연예·음악·무용)로 진행되던 개막공연에서 탈피하여 예술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기 것도 눈에 띄었다.

이날 행사에는 LED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간단한 개막식과 아쟁연주, 성악, 색소폰연주, 아코디온연주, 무용, 초청공연 등 다양하고 다채롭게 펼쳐졌다.

즉 현대 예술은 예술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이 함께 공감할 때 비로소 예술이 빛을 발한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김성훈 한국예총 김해지회장은 "2018년 3월에 취임하여 제29회 김해예술제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김해예술제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김해예술제행사를 기획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 지회장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김해예술제는 음악, 국악, 연예예술인, 연극협회 공연과 문인, 미술, 사진작가협회 전시도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김 지회장은 "한국예총 김해지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작품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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