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은 30일 '노회찬의 뜻과 꿈에 동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며 노회찬정치학교 1기 신입생 모집 공고를 냈다.
조돈문 노회찬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설립 목적은 "노회찬의 뜻과 정신을 이어 나가자"라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근본적인 노력은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9개월 동안 노회찬정치학교를 준비하며 "그렇다면 무엇이 노회찬다움을 가능케 하였는가?"라는 질문을 수없이 되뇌였다면서 "노회찬정치학교는 이에 대한 노회찬재단의 해답임과 동시에, 그 해답은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도 불완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고백"이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결국, 사람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연 노회찬정치학교 교장은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이뤄지는 교육 과정을 우려하면서도 "1기 정치학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 제3의 노회찬'을 계속 길러냄으로써 노회찬재단은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노회찬학교는 오는 10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8일 수료식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학교는 운영진 및 강사진 30여 명으로 꾸려졌으며, 교육은 △더불어 사는 삶 △민주주의, 선거, 정당 △평화와 전쟁 △노동과 복지 △노·회·찬 함께 알아가기 등 총 5개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 영역(1) "나만 잘 산다고 과연 내가 기쁠까요?" : 더불어 사는 삶
박흥순 인문학 작가(담임) 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초청특강), 구민정 홍익대 공연대학원 교수,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김은희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