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페스티벌'이 2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시작됐다. 요가 페스티벌은 29일까지 열린다.
올해 열리는 밀양아리랑 국제 요가 페스티벌은 3회째로 '건강, 행복, 그리고 요가적인 삶'을 주제로 내걸었다.
지난해 열린 '국제요가테라피 콘퍼런스'와 '국제요가대회'를 함께 열어 더욱 알차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박일호 시장의 환영사에서 “밀양시가 왜 요가인가라는 의문을 극복하고 중앙정부와 경남도로부터 밀양시가 요가 도시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요가와 관련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면서 국내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요가테라피콘퍼런스,국제요가대회개최 및 요가가 중심 테마인 국제휄니스토리타운 조성으로 밀양 요가는 대한민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이에 밀양시는 상상 이상의 밀양요가라는 슬론 건으로 요가와 마이스(MICE) 산업을 접목해 밀양관광활성화와 대한민국 요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 공연으로 ‘밀양요가 선생님과 아이들’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태양의 보금자리 밀양에 피어나다’를 공연했다.
기획을 맡은 장시우 국제타우이스트 요가협회 대표는 “태양의 맑은 에너지가 있는 요가 도시 밀양에서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요가2인전, 요가3~6인전,단체전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또 국제요가 콘퍼런스에는 미국의 에이미 윌러, 홍콩의 브라이언 라우, 인도의 가네쉬 모한 등과 한국의 강병익·김이현·여동구·이서현·조옥경 등 5개국 14명의 저명한 요가 마스터가 강연한다.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페스티벌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원광디지털대학교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경남도·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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