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JTP)가 26일 제주의 미래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혁신역량과 경영능력을 갖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제주테크노파크 제4대 원장으로 지난달 18일부터 9월 3일까지 15일간 실시한 전국 공모에 지원한 7명 가운데 적임자를 낙점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JTP원장 추천위원회는 중소기업벤처부장관 승인을 받아 기업·대학·연구소 등에서의 근무경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술·경영 및 행정분야 업무경험이 풍부한 경제·산업분야의 전문가를 기준으로 제4대 원장 재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특히 ◈대학에서 정교수 혹은 연구소에서 최고 책임자로 5년 이상의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대기업 이사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3급 이상의 고위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투자기관에서 이사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그 밖에 테크노파크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력이 있다고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4대 원장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현재 허영호 원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로 후임 원장 임명 때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