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및 혁신을 이룬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제주도는 2016년과 2017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역대 최고 성적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그간 지식 행정 활성화 을 위해 지식행정 활성화 추진계획인 5대전략 14개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기획조정실장을 지식관리책임관(CKO)으로 하는 지식행정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4차 산업혁명대비 미래형 조직인프라구축과 지식관리시스템(KMC) 운영, 학습공동체(CoP) 육성, 동아리 학습지원, 우수사례 공유, 위키방식(불특정다수가 공동 편집, 이력관리가 가능한 방식) 업무매뉴얼 확산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법령 근거 없는 서류 감축으로 건축 인・허가 처리 기준 개선등의 지식행정 활동과 전국 최초 ‘행복택시 3종 세트’ 운영,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등 사회적 가치 중심 정책추진을 비롯해 ICT 활용 친환경적 생활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카오 앱을 통한 실시간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지식성과 창출을 위해 도정 전 분야로 지식 행정을 확산시켜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도정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제20회 세계지식포럼 기간인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며 행정안전부장관,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삼정KPMG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