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생산성대상 지역경제 부문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27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우수사례' 평가에서 '완주군 사회적경제 소셜굿즈(Social Goods) 2025 플랜'이 지역경제 분야 우수사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선정은 생산성 측면의 성과, 다른 정책사업과는 구별되는 창의성, 타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 목표의 난이도, 절차의 합리성 등 5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완주군 우수사례인 '소셜굿즈(Social Goods) 2025 플랜'은 지역 내부 자원활용과 인적강화를 통해 지역의 필요를 사회구성원의 협동, 즉 사회적경제 방식의 해결방법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완주군은 2017년 '완주 로컬푸드', 2018년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 '소셜굿즈 2025 플랜'으로 3년 연속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역경제 부문 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은 전국에서 유일무후하다.
이에 더해 완주군은 최근 3년 지자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지수 측정 및 우수사례 심사에서 총 5회의 수상이라는 최다 수상 기관의 영예도 얻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군이 지닌 역량을 최대한 집결해 더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소셜굿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1번지 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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