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정상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전대진)가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6일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광산구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타이어 제조 직무 설명, 이력서와 자소서 작성법 및 면접 노하우 전수 등 실제 합격을 위한 구직자 맞춤형 취업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분기 10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이루는 등 최근 경영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훈선 금호타이어 상무는 “우리 지역의 청년과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뜻깊고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금호타이어에 대한 구직자들의 애정 어린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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