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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8일 항소심 결심공판 후 법정을 나오는 황천모시장 ⓒ프레시안(박종근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 위기에 처한 황천모 상주시장의 상고심이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김상환)로 배당됐다.
황 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상고심 기한이 오는 11월 8일까지인 만큼 이날까진 당선무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 시장은 항소심에서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선거사무소 관계자 4명에게 2000여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당선무효 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유지됐다.
한편 자유한국당 청송·의성·상주·군위 박영문 당협 위원장과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억대불법 선거자금 주고받은 혐의로 상주시장실과 황 시장의 자택. 차량과 박 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이들을 소환해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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