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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양재글판 가을 편 새롭게 선보여

“낙엽 하나하나가 시 한 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가을의 정취와 여운을 담은 ‘aT 양재글판 가을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가을 정취 담은 aT 양재글판 ⓒaT

이번 가을편은 용혜원 시인의 시집 ‘가을이 남기고 간 이야기(2008, 책만드는집)’에 수록된 ‘가을 길을 걷고 싶습니다’ 중에서 인용됐다.

aT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가을 ‘낙엽 하나하나’가 한 편의 시가 되는 사연이 담겨있듯이, 갈색 빛으로 물들어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나의 한 해’를 되새겨보는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고 문안 선정 이유를 밝혔다.

aT 관계자는 “양재글판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문학작품으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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