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 20일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을 겸한 시상식에서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 우수기관 발전상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11개 광역지자체의 74개 연안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 자체평가와 해양수산부 정량평가 검증, 정성평가 등으로 표창대상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타 연안 기초지자체에 비해 연안의 규모가 작은 영암군이 우수기관 발전상을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유형별 해양쓰레기 수거대책 및 자발적 수거체계를 확립하고 관련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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