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9월 마지막 주 시내 곳곳에서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동해역 앞 송정시장 일원에서 ‘제1회 송정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해군 군악대 연주와 송정막걸리노래 발표, 마당극 ‘막걸리 극’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100년 역사 송정막걸리 주요 공정도 재현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와 연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송정시장 일원에서 ‘송정블랙데이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해군 제1함대 기지전단에서 환경정화활동, 의료봉사활동 및 군악대 공연 등 송정시장 살리기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동호동 대표 지역축제이자 주민 소통·화합 한마당인 ‘제10회 웅녀골 큰잔치’가 웅녀마당(동호동행정복지센터 앞)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지게 싸움놀이와 동호동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삼굿구이 체험, 초청가수 및 품바 공연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8일에는 동해소금길 2코스(이기령 더바지 길)를 걷는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걷기’행사가 개최된다.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에 선정된 이번 행사는 11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걷기여행 축제의 첫 번째 일정으로, 이기령 입구에서 장재터를 지나 미역널이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7.8킬로미터(3시간 소요) 코스다.
걷기여행 참가 희망자는 시청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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