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9 제1회 국제로봇동해챌린지대회’와 ‘제21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을 오는 28~29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해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9 제1회 국제로봇동해 챌린지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과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과 루마니아 등 5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로보스콜라, 로봇인무비, 미션형 창작 등 3개 종목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제21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은 전국 초·중·고교생 400여 명이 출전해 종목별 기량을 겨루며, 경기 결과 상위 20%는 세계대회 참가 출정권을 획득해 2019년 태국 치앙마이(12. 16.~12. 20.)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로봇대회 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로봇을 제작하여 경기를 진행하는 가족로봇경진대회와 로봇댄스쇼, 드론조정체험, 3D펜으로 나만의 로봇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로봇동해챌린지 대회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시키고 청소년의 과학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상설 로봇학교 신설, 로봇전문 지도자 양성 등 4차 산업의 핵심인 로봇산업 중심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