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앞장

실태조사·지위향상·힐링캠프 등

삼척시는 ‘삼척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에 따른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삼척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제정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삼척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를 통해 삼척시 사회복지사의 근무여건, 근로환경 만족도, 급여지급 실태, 복리후생 제도, 소진 등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등에 대한 실질적인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삼척시 시정구호. ⓒ프레시안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자체 예산 8000만 원을 투입해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 삼척지회를 통해 보수교육비 지원, 직무역량 강화교육, 힐링캠프 운영, 국내 선진지 견학 실시를 비롯한 정서적 지원으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단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해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