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가 지난 21일 전남 고흥 발포리 및 모래금 마을 주변과 해안 일대에서 ‘2019 학부모와 함께하는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고흥 군청 직원, 전남공고, 숭의고, 광주여상, 용봉중 등 80여명의 광주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봉사단, 사랑가족봉사단(김혜정 단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의 상징인 나로우주센터 우주 과학관을 관람하기도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번 봉사활동이 해양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함께 참여해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가꾸고 보전하는 참된 봉사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남공고 김정빈 학생은 “해안이 플라스틱으로 너무 많이 오염 되어서 놀랐다”며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생활을 해야겠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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