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은 한국수채화협회의 김해 미술사조 흐름의 정체성과 수준, 전시방향을 가늠케하는 의미 깊은 전시회다.
특히 김해 지역 한국수채화 작가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어 진다.
아마도 김해지역 수채화 인구 저변 확대와 수채화의 위상을 높이며 김해미술협회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권기회 회장은 "이번 갤러리K의 초대전으로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며 "참여한 회원 개개인의 독특한 색감과 구도의 표현은 시대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수채화의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채화는 물감을 물에 풀어 종이에 그리는 그림을 말하며 물을 매체로 하는 회화(繪? 그림)이다.
김해수채화 협회는 2011년 제1회 창립전 이후 벌써 9년의 연륜을 쌓았다.
그 연륜을 초석으로 수채화에 대한 깊은 담론으로 타지역 수채화와 엄격한 차별성을 내세우며 오늘에 왔다.
'갤러리K'의 운영방향은 서울중심의 문화독점에 대하여 소외된 지역문화의 동반성장을 목적하며 근현대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대내외 문화 관련산업에 이바지한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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