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은 한국수채화협회의 김해 미술사조 흐름의 정체성과 수준, 전시방향을 가늠케하는 의미 깊은 전시회다.
특히 김해 지역 한국수채화 작가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어 진다.

▲김해수채화협회 회원들의 모습. ⓒ김해 장유 '갤러리K' 제공
아마도 김해지역 수채화 인구 저변 확대와 수채화의 위상을 높이며 김해미술협회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권기회 회장은 "이번 갤러리K의 초대전으로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며 "참여한 회원 개개인의 독특한 색감과 구도의 표현은 시대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수채화의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채화는 물감을 물에 풀어 종이에 그리는 그림을 말하며 물을 매체로 하는 회화(繪? 그림)이다.
김해수채화 협회는 2011년 제1회 창립전 이후 벌써 9년의 연륜을 쌓았다.
그 연륜을 초석으로 수채화에 대한 깊은 담론으로 타지역 수채화와 엄격한 차별성을 내세우며 오늘에 왔다.

▲김해 장유에 위치한 '갤러리K'의 모습. ⓒ김해 장유 '갤러리K' 제공
'갤러리K'의 운영방향은 서울중심의 문화독점에 대하여 소외된 지역문화의 동반성장을 목적하며 근현대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대내외 문화 관련산업에 이바지한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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