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한 ‘결핵·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화 함께하는 이번 검진은 관내 60세 이상 검진희망자 및 결핵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2주 이상의 호흡기계 증상(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피로 등)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진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24일은 묵호건강증진센터, 25일은 북삼건강증진센터, 26일∼27일 2일간은 동해시보건소에서 실시된다. 검사항목은 6개 항목으로 흉부 X-선 촬영, 폐기능검사, 심전도 검사, 혈압측정, 소변검사, 객담 검사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결핵 확진 시에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가 가능하며, 약 복용 후 2주일이 지나면 전염성은 소실되므로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보건소 만성병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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