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천 '1000걸음 꽃길' 조성

광주천 문화공간 조성에 나서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광주천 산책로에 '1000걸음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도심속 휴식공간 제공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최근 각 부서별로 팀을 나누어 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 광주를 가꾸는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천 문화사업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 임직원들이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공사 임직원들은 최근 광주천 용산교에서 소태교까지의 약 400m 구간에 가을꽃 4000본을 직접 심고 청소하는 등 광주천을 시민 휴게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꽃길을 시민 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휴게 의자와 포토존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등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듬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광주 천변 총 3km 구간에 대해 매 주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광주천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광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포근한 쉼터를 조성했다"며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