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17호 태풍 ‘타파’대비 재해예방 총력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등 현장점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함에 따라 강풍과 호우로 인한 재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질 것을 대비해 심규언 동해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2일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하천시설, 산불피해지 등 재난 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점검 등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지난 22일 동해안 방파제를 둘러보고 있는 심규언 동해시장. ⓒ동해시

한편, 동해시는 심규언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호 태풍 ‘타파’ 대처를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총력 대응한 결과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보다 강화해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때까지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