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의 진로가 동해안을 통과하면서 많은 비와 강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울진배수펌프장, 산포지구 연안정비사업, 울진 마린 CC건설공사, 후포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현장 등 각종 시설물을 점검함은 물론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전찬걸 군수는 주요 사업장과 수확기 현장을 돌아보며,“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타파의 진로가 오늘 밤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을방송과 문자 안내를 수시로 실시하고 외출을 자제하여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적극 홍보함은 물론 농수축산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조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태풍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22일부터 아침 7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예방과 응급 복구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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