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동해시 천곡동 우리은행 앞에서 동해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주관으로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 촉구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홍보캠페인에는 동해시의회와 동해상공회의소, 동해시번영회, 동해시 통장연합회 등 31개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서고속도로 평택-삼척(동해)구간 완성과 조기 개통 촉구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이날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억찬 회장은 “동해항과 평택항을 연결하는 최단거리인 동서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이야말로 동서간의 물류 수송의 혁신과 낙후된 영동남부지역의 발전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현안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서고속도로의 미개통 구간인 제천-삼척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은 현재 예타 심사 중인데 올해 반드시 통과시킬 것과, 영월-삼척구간은 국가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 조기에 착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청와대 국민청원이 반드시 20만을 넘어 청와대의 답변을 얻도록 12개 시군중 동해시민이 먼저 앞장서서 홍보 전단과, 현수막을 부착하고, SNS를 통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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