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포항시는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 하고 우수한 R&D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신 성장산업을 육성키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 강소특구 모델 도입 후 처음으로 포항이 지정됐다.
경북도가 전략구상하고 있는 포항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과 창업 및 사업화를 연계하는 과학산업 발전 모델로,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기술 핵심기관으로 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경제자유구역, 인근 산업단지를 육성한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포항을 중심으로 연구개발특구, 이차전지 규제자유특구, 차세대 배터리파크, 포항형 일자리, 미래 철강혁신생태계조성,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 포항 벤처밸리 등 핵심 과제들의 추진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선7기 권역별 과학산업 전략의 핵심축인 동해안 메가사이언스밸리의 전략과 사업구상들도 더욱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포항은 경북 경제와 과학산업의 심장이다”고 강조하면서“포항의 과학산업 핵심동력을 되살려내고 동해안 메가사이언스밸리의 핵심사업들을 모두 실현해서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을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중심으로 다시 우뚝 세우겠다 ”고 밝혔다.
한편, 포항특구에는 연간 7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에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지며 향후 5년 이내 250여개 기업 유치, 5,500명 고용 창출, 8,300억 원 매출 증대 등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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