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경오미자축제’개막식이 20일 문경시 동로면 둔치에서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회 의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 문경시의원 등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개막축하 공연은 ‘백세 인생’의 이애란 가수가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이어진 축하공연은 더나은, 최영철, 박상철, 박상민, 진성 등 가수들의 OBS 스타가요쇼 녹화로 진행됐다.
문경 오미자는 해발고도 300M이상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되며 산악지역이 많은 문경의 지리적 특성으로 높은 일교차를 보여 맛이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미자산업특구로 지정된 문경시는 연간 1,500톤 이상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오미자 주산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덕재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은 “문경오미자는 문경의 자랑이며 저희들이 가장 정성들여 가꾸는 특산품이며 문경오미자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몸에 좋은 오미자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환영했다.
고윤환 시장은 “바로 이곳이 대한민국 유일의 오미자특구지역이며, 전국에서 품질 좋고 건강에 좋은 오미자가 바로 이곳에서 생산되며 문경오미자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으며, 금년 봄의 냉해를 딛고 이렇게 오미자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오미자농가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문경시청 농촌개발과의 ‘귀농귀촌귀향’ 홍보, 문경시보건소의 ‘출산장려’ 홍보, 문경경찰서 ‘보이스피싱 등 3불 사기범죄 예방’ 홍보 활동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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