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의 문화·예술·체육 화합 한마당인 ‘제27회 군민의 날과 화전문화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50만 남해군민들과 재외향우들이 다함께 군정발전을 꿈꾸기 위한 행사다.
군은 군청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장, 군내 체육·문화분야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장충남 군수 주재로 행사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추진계획과 경기규정 등 2개의 안건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기관단체별 협조사항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 체육을 사랑하는 모든 군민들과 향우들이 어우러질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 큰잔치를 앞두고, 저 역시도 여기 참석한 분들만큼 기대가 크고 설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0만 내외군민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하나 된 마음으로 현장에 동참해 즐기고 그 마음들이 이어져 다함께 군정발전을 꿈꾼다면 남해군에 새로운 전성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희망 섞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은 이번 행사를 50만 내외군민과 함께 ‘활력 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 건설을 위한 주춧돌로 삼고, 문화·예술·체육 분야가 조화된 화합의 한마당으로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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