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공무원 및 관내 유관기관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사회인구 교육’을 실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합계출산율은 전국 0.977명, 강원도 1.067명이고 삼척시는 1.191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장래인구특별추계 자료에 의하면 2019년부터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져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심각한 인구절벽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삼척시는 인구교육 전문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사회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구교육을 학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으로까지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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