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데일리(daily)브랜드를 관리하는 경북도와 공급자인 농협 경북지역본부, 현지유통망을 확보한 CJ프레시웨이 삼자가 협업해 중국 포도(샤인머스캣)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4백만불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졌으며 연말까지 상해, 청도 등 신규 시장 확보를 통해 1,000만불 규모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포도(샤인머스캣)는 최상품을 중국내 백화점 등 고급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데일리(daily)를 내세워 브랜드 마케팅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수립됐다.
중국 수출 전용 낱개 포장재를 제작해 차별화했으며 상품의 품질 균일화를 위해 농협 경북지역본부를 단일 공급업체로 선정해 품질관리를 담당한다.
중국 외에도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데일리(daily)포도 주문이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포도 수출량의 상승세가 예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그동안 데일리(daily)를 중심으로 품질관리와 판매창구 일원화 노력의 결과가 이번 협약과 같은 성과를 이뤄 냈다”며“통합마케팅을 통해 가격출혈 경쟁을 막고 중국시장과 같이 대규모 발주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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