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강원도교육청,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과 행복교육지구 지정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내년부터 태백행복교육지구사업 ‘시즌2’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종료 예정이었던 태백행복교육지구사업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연장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백시와 강원도교육청,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은 참여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행복교육지구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지역사회와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특화사업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2020년 태백행복교육지구사업 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미래지향적 태백교육 실현’이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운영 중인 강원도 12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컨퍼런스에 태백행복교육지구사업 시즌1의 우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해 행복교육지구 선도 지역으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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