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우수 농·수산물과 축산, 임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도지사 품질인증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제품 출시 후 1년이 경과된 우수 제품으로, 농어업인(생산자단체 대표) 또는 식품제조가공 공장이 전남도내 소재해야 한다.
또 서류검토와 현장심사를 통해 안전성, 상품성, 가격의 적정성 등을 통합적으로 검토해전라남도 통합 상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이번 선정된 도지사품질인증 품목에 대해서는 오는 2020년부터 3년간 포장재 등에 전라남도 통합 상표를 인쇄해 도지사인증 품목임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위생관리, 포장 디자인 개발 및 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도 실시된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지사 품질인증제도는 해남군 16개 업체 73개 품목을 포함해 도내 310개 업체, 1193개 품목이 선정돼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도지사품질인증 확대를 통해 우리군의 농·수특산물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식품산업에 경쟁력을 가진 군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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