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현 총장은 “이번 한중일 캡스톤디자인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확산돼 재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한·중·일 14개 대학 1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야마구치 대학에서 진행됐다.
아두이노, IoT, 기계, 전기, 전자회로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학적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각국의 대학생들이 연합팀을 구성해 아이디어 도출하고 시제품을 만들어 발표해 작품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제대 환경공학과 이혜리 씨는 '스마트바이트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로 ‘심미적 우수성(Aesthetic Excellence)’ ,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박우근 씨는 '세탁량에 따른 적정 세제량 투여기', 이화영 씨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스틱'를 소개해 발표해 ‘발표 우수성’평가를 받았다.
김범근 인제대학교 캡스톤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캡스톤디자인교육의 대학 내 정착을 위한 지원과 CDIO교육과정 도입 등 대학차원의 지속적인 교육혁신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학내 전체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9 한중일 동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대회(CEDC2019)’를 통해 프라임의생명공학관의 디바이스랩, 드림팩토리 등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교육여건을 국제무대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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