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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외국인 대포차 뺑소니 용의자 출국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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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외국인 대포차 뺑소니 용의자 출국 확인중

경찰, 카자흐스탄 남성 인터폴 수배 요청

[속보]경남 진해경찰서는 지역에서 일어난 외국인 대포차 뺑소니 용의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는지 확인중이다.

카자흐스탄 국적인 이 남성은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광명카센터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검정색 로체승용차를 운전해가다 사고장소를 지나던 장모(8) 어린이를 치고 구호조치 없이 달아났다.

경찰은 도주한 이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출국했을 경우를 대비해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다.

사고로 머리를 다친 장모 어린이는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회복되길 기다리고 있다.

▲진해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외국인 대포차 뺑소니 사고의 피해 어린이와 아버지. ⓒ프레시안(서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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