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있으며, '임실군 일반음식점 환경개선 및 입식테이블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1건, 2019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안 외 4건) 및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16억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현장방문 등 주요 안건 등이 상정돼 있다"며 "건전한 재정운영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안건별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과 현장 방문 시 사업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군 의회와 군정은 군민을 위해서만 존재하고 있다"고 말하며 "'늑장행정은 도둑보다 더 나쁘다'는 말처럼 행정은 정해진 틀 안에서의 사고가 아니라 구속받지 않는 열린 생각 속에서 신속하고도 현명한 선택을 통해 머물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기회의 땅 임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음달 개최하는 임실N치즈축제 및 제57회 군민의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치즈의 고장 임실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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