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영광 불갑사 관광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지난해 문화관광육성축제 및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된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개최되는 영광 상사화 축제는 인도 공주와 경운 스님의 설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상사화 창극 등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도 축제장 내 쉼터 조성과 편의시설을 확대해 행사장에 체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들을 확충해 갖췄다.
축제 첫날에는 삼정자 주차장에서 ‘사랑의 연줄 드리우기’ 행사를 시작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걷는‘상사화 꽃길걷기’ 및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를 알린다.
특히 가을 밤의 정취와 함께 상사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EDM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고 야간 경관 및 포토존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이색적인 축제가 시도 된다.
군 관광과 관광진흥팀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로 자리 잡은 불갑산 상사화축제가 단순한 꽃 축제라는 한계를 넘어 낮에는 꽃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가을 밤의 감동을 선사하는 종합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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