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대인관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년간 진행해오면서 "성장이란 일종의 뻗어 나가는 과정이다. 그런데도 무엇을 하고 싶다는 충분한 이유를 가지지 않고 있다면 타고난 기질을 충분히 발휘하려 하지 않는다"고 봤다.
이런 의미를 담아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타고난 성격을 찾아 관계 속에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타고난 기질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 갖도록 진행된다.
대인관계공방 프로그램은 ∆검사해석 안내와 자기평가 작성 ∆유형별 자리 찾기와 가면 만들기 ∆캐릭터에 대한 탐색 및 그룹별 토론 ∆서로의 공통점 찾기 ∆자기성찰과 자기수용 ∆집단 캐릭터 만들기와 시각화 작업 ∆타인이해와 수용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객관적 심리검사를 활용해 자신의 심리를 탐색하고 이해하도록 해 타인과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대인관계 향상과 더불어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