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삽량문화축전, 내달 11~13일 양산천 둔치서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그린 빛의 테마 위주로 구성

내달 11~13일까지 사흘간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2019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열린다.

시민참여·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개·폐막행사와 충렬사 서제 등 공식프로그램 외 삽량의 주제의식을 표현할 삽량 마을체험존, 삽량전국무과대전, 삼조의 열 등 역사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양산시청 전경.ⓒ프레시안(석동재)

또한 청소년과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파티, 슈퍼스타, 유스케 (youth스케치북), 스타쉐프 요리토크쇼, 매직버블쇼 등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아울러 흥청망청(남부시장청년상인몰), 전통시장 소상공인전과 기업특가전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빛의 테마로하는 양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형상화한 삽량빛로드, 미디어아트 광장, 삽량빛포토존, 소원트리 등 다양한 빛 시설물과 빛관련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양산시는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단(단장 강호동 양산시 부시장)을 구성해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행정지원단은 부서별 부여된 임무를 추진하며, 최종보고회를 갖고 행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전준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