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이달 30일까지 ‘2019년 한전KDN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주도적 참여에 기반한 기관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한전KDN 고유 업무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고유 업무의 공공성제고 ▲혁신성장 지원 ▲투명,윤리경영 강화 등 8개 분야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30일(월)까지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방법은 한전KDN 홈페이지 또는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어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우수 제안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상금은 최우수상(1건)100만원, 우수상(2건) 각 50만원, 장려상(3건)각 30만원이다. 또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 검토 후 신규 사업화와 혁신 과제 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블록체인 신기술을 활용한 채용시스템 도입’,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AMI 활용’ 2건을 혁신성장형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구체화해 추진하고 있다.
‘블록체인 신기술을 활용한 채용시스템’은 서류 및 면접 점수를 위변조할 수 없도록 하여 공정한 선발 과정을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선발 시 공공기관 최초로 시범 적용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AMI기술’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보살피기 위해 전력통신 기반 실버헬스케어 서비스에 적용하여 올해 11월 전남지역 노인요양원을 중심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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