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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署, 상습절도 혐의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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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署, 상습절도 혐의 30대 구속

지난달 27일~ 이달 9일까지 45곳 금품 털어

경남 양산경찰서는 11일 부산·경남·울산 일대를 돌며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A(30)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쯤 양산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산서경찰서 전경.ⓒ프레시안(석동재)
앞서 그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영남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상가 45곳에서 현금과 오토바이 등 1,120만원 상당 금품을 훔쳤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 인근 현장 CCTV 검토와 탐문수사를 벌여 이달 9일 오전 6시쯤 부산 사상구 한 모텔에서 자고있는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A씨 구속 사유에 대해 "A씨는 상습절도 범으로서 도주우려가 있어 구속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상습절도 혐의로 붙찹인 A씨에 대해 이달 중순쯤까지 여죄를 캔 후 기소의견으로 송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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