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민들은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난다.
군민들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우리고장의 생태환경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됐다.
영광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군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영광의 생태적 이해와 생태거점에 대한 이론적 소개와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고장 생태환경에 대한 성찰과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고장 생태환경의 향후 대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과 강연으로 지역 갯벌로 떠나는 탐방여행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0일 부터 5회에 걸쳐 김상훈 대추귀말자연학교장의 <영광의 생태적 이해>, <생태거점 현실과 과제>, <갯벌탐방> 임경숙 녹색연합 자연환경해설사의 <환경아 생태랑 놀자> 김양용 교수의 <생태적 삶을 위한 탐색> 강연 및 체험과 열린 질문을 통한 참가자들의 열정도 담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문화관광과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생태환경에 관심 있는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참가신청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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