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섬 지역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연휴기간(12~15일)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추석연휴는 주말을 포함한 4일로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포함한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전날인 12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에 해상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을 늘려 선제적 해상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고향에 방문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동안 해양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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