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삼성重, 올 임금협상 추석 앞두고 타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삼성重, 올 임금협상 추석 앞두고 타결

지난 해 이어 조선 3社 중 가장 먼저 마무리

삼성중공업 노사가 2019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10일 삼성중 거제조선소 노동자협의회는 노사가 합의한 임금협상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조합원 4646명 중 4338명이 투표해 찬성 2244명(51%), 반대 2085명(48%), 기권 308명(6%), 무효 8명(0.18%)으로 협상안을 가결시켰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1%, 정기승급 1.1% 인상 △임금타결 격려금 등 일시금 200만원 및 상품권 50만원 △정기상여금 600% 중 300%를 매월 25%씩 분할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이 외에도 회사평가 및 경영목표 달성결과에 따라 PI(목표인센티브) 지급, 근속 40주년 축하금 400만 원(2019년 근속 40년 대상부터), 경영상 필요시 신규채용 검토,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 금지, 협력사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 간 노력, 배우자 출산휴가 5일→6일, 임금 타결시 특별휴무 1일 도 포함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며 "수주 목표 달성과 생산 활동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강일남 위원장은 "이번 협상은 임금협상에 주안점을 둬 9가지 사안들에 대해 의논했다. 특히 협력사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고 재도약 실천 격려금(100만 원)은 전체 협력사에 근무 연한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