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활발한 신규 시책 발굴을 통해 민선 7기 군정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4~5일까지 오는 2020년 신규시책발굴보고회를 통해 농림수산, 문화관광, 보건복지, 지역개발 등 모두 153건, 1355억 원 규모의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또한 내년도 신규시책 중 문화관광분야는 2020년 해남방문의 해를 위한 포토존 조성, 상징물 설치와 Real 땅끝의 글로벌화 조성 사업, 문화재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군민편의를 위한 군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과 도서관 무선인식(RFID) 시스템 구축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지역개발분야로는 해남천 주민편의시설 정비사업, 하수처리지역 확대 사업, 해남읍 고도사거리 회전교차로 조성과 금강산 미래 숲 조성 등 군민이 살기 좋은 환경조성을 중점에 뒀다.
특히 주민참여형 해남 잡짭(雜JOB)페스티벌을 통한 지역일자리 확대 사업과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확대를 위한 이용료 지원사업,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종자상품권 지원, 융화합 프로그램 운영 등 인구정책관련 사업도 적극 발굴 됐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한 고령운전자배려 스티커 제작배부, A형간염무료 예방접종, 꿈나무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등 보건복지분야 신규시책도 보고됐다.
한편 해남군은 오는 17일 2차 보고회를 통해 추가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신규시책에 대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방안을 강구해 오는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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