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추석맞이 경로당 위문

협심경로당 등 장성지역 4곳 방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병원장 성기원)은 추석을 맞아 강원 태백시 장성동 내 경로당을 방문, 위문품 전달 및 의료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순성 행정부원장과 태백병원 직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희망마루봉사단은 지난 5일 협심·협심부녀경로당, 계산·계산부녀경로당 등 4곳을 찾아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떡과 라면, 파스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혈압 체크 및 건강 상담 등 의료봉사도 진행했으며 오는 10일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해 쌀과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은 최근 장성지역 경로당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태백시

최순성 태백병원 행정부원장은 “추석맞이 경로당 위문으로 지역 사랑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은 명절 이외에도 병원 간호부 중심의 봉사단이 홀몸 어르신 13명과 결연,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 및 당뇨 측정, 건강 상담, 일용품과 파스 제공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