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진안전주간’(9.3.~9.12.)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진대피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가두 캠페인’을 오는 10일 오후 3시 삼척중앙시장 및 우체국 일원에서 실시한다.
‘지진안전주간’은 행정안전부가 1978년 지진 관측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발생했던 경주지진(16.9.12.)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올해는 3일부터 12일까지를 지진안전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며, 우리 집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지진 국민행동요령, 지진 옥외대피장소 찾는 방법 등 지진 대비 홍보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삼척시 지진대피장소는 총 10개소가 있으며, 자세한 위치 및 지진 대피요령은 삼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진은 다른 재난과 달리 예측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이 갑작스런 지진발생시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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