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인근 상공에 또 다시 드론 추정 비행물체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 됐다.
이번에 또 다시 출몰한 드론추정 비행물체는 7일 오후 10시 10분경 지난번 과 유사한 지역인 원전 후문 쪽 가마미해수욕장 상공에서 20여 분 간 비행 뒤 사라졌다.
이 비행물체는 지난달 29일 20시 37분경 한빛원전 후문 인근 지역인 가마미해수욕장과 계마항 주변에서 비행하다 한빛원전 경비 근무자에 의해 발견 되 경찰에 신고 됐다.
한빛원전 인근 상공은 국가중요시설지역으로 18km안에서는 비행이 금지돼 있는 비행금지구역이다.
영광경찰은 신고접수 후 드론 조종자는 지난번 드론 조종자와 같은 인물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리고 있으나 오리무중인걸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들어 영광지역 곳곳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소형 장난감 드론을 띠우고 조종하는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자주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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