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공익활동 부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시상은 10월 1일에 개최되는 평가대회에서 상을 받게된다.
또한 수행기관인 임실 임실시니어클럽도 대상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자체와 수행기관 모두 장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은 234개 지자체 중 7위를, 임실시니어클럽은 전국 3위를 차지하며 각각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임실시니어클럽의 경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수행기관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는 매년 참여자 선발 및 활동 내실화 노력 등이 포함된 사업운영과 각 사업별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 실적 및 성과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기에 수행기관 노력도 및 자치단체 협력정도 등 전 지자체 및 사업단을 대상으로 현장 및 교차평가, 중앙평가 등을 통해 결정됐다.
군은 노인일자리를 수행하는 사업단 4곳(임실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임실군노인복지관, 북부권노인복지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사업 시작 전부터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해 평가항목별 분석 및 평가기준에 맞는 업무를 추진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군과 임실시니어클럽은 전라북도 평가에서도 나란히 1등 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 타 지자체 및 수행기관들의 벤치마킹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노인일자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일 하고 싶은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많이 발굴하여 추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자리 수의 확대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에 맞는 일자리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한 삶 속에서 보람을 느끼면 어르신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2018년도 노인일자리 공익형은 4개 기관에서 노노케어, 환경정비 등 28개 사업단으로 811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상실감 해소 및 건강 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효심행정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어르신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기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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