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2019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 무주서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2019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 무주서 개최

반딧불이 보존방안 공유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조성

반딧불이 국제환경 심포지움 ⓒ무주군
2019년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인 6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한국과 중국, 대만의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1부 국외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활동, 2부 국내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활동, 3부 종합토론, 4부 반딧불이와의 만남(현장 관찰)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표의 진행으로 중국 호남성 샹담시 에게반딧불이 연구교육센터 유위성 대표가 <중국 반딧불이의 경제현황과 발전추인 분석>에 관한 내용을, 대만 화범대학 오가웅 교수가 <수서 반딧불이인 Aquatica ficta의 서식지 복원>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응용생물시험연구소 충북본부 이기열 본부장이 진행한 2부에서는 주)디키지 정재원 대표가 <기회변화 시나리오 기반 무주지역 미래기후 전망>에 대해, 고신대 의생명과학과 문태영 교수가 <부산광역시에서 장기 생태학적 반딧불이 모니터링> 결과를, 전남대학교 김선암 교수가 <곤충 변(便)을 응용한 유기질 비료연구>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종합 토론시간에는 대전대학교 남상호 석좌교수가 좌장으로 앞서 발표된 주제들에 대한 전문가들과 또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밤에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현장 관찰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경진 무주군부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환경과 인류가 건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학술행사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각국의 기후와 환경, 여건에 맞는 활동들을 접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반딧불이에 관한 연구기술과 네크워크에 대한 의견이 보다 심도있게 교류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