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5억7100만원 규모의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 24명을 확정했다.
5일 군에 따르면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지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고 남해군 농업·농촌과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경상남도에 추천·확정됐다.
사업분야별로 농업 분야는 종자(묘), 농약, 비료, 사료 등 재료 구입비, 광열·동력비, 소액농기계 구입비 등에 13건 3억600만 원, 수산업 분야는 원료, 사료, 어자재 등 재료 구입비로 11건 2억2500만 원이다.
융자 실행은 이달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에서 가능하고 대출실행 시 신용조사 등 최소 처리기간이 15일 정도 소요돼 반드시 11월 말까지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군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사전 신용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만큼, 대출 신청과정에서 금액조정 또는 대출 불가 판정을 받을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융자지원 대상자가 융자기간을 넘겨 지원받지 못할 경우, 내년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신청하더라도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어 반드시 융자 실행기간 내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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