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4일 도청 회의실에서 공항설계 전문가, 항공사 관계자, 항공교통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제3차 항공정책자문회의를 열어 새롭게 탄생할 통합신공항의 기능 및 역할, 규모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개항하면 연간 1,000만명 이상의 항공수요 수용이 가능하고, 장거리 국제항공노선(대륙간 노선)의 운영이 가능한 대형항공기의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여객터미널, 주차장, 계류장 등이 확보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안전을 고려한 공항계획, 공항의 성공비결, 공항기본계획 개념 변화, 공항시설의 배치, 허브공항의 경쟁요인, 타 지역의 공항건설사례, 통합신공항 설계방향, 통합신공항 주요시설 계획 등에 대한 자문 및 토론이 이뤄졌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50조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있는 대역사인 만큼 관계전문가 등의 자문 및 검토를 통해 장래 항공수요를 감안한 충분한 규모로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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