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추석을 맞아 4일, 광양에서 생산된 쌀 1,000포대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날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열린 쌀 전달식에는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경석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가 이날 기증한 쌀은 20㎏ 백미 1,000포대(5,000만원 상당)로 지역 내 약 85개 복지기관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2009년부터 명절이면 광양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을 구입해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광양제철소가 지난 10년 동안 기증한 쌀은 약 2만 3,730포대로 10억 2,500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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