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본부 "오늘은 전통시장 가는날"

'노사합동 전통시장 가는날 행사 갖어...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

“오늘은 전통시장가는 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가 3일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굴비골 영광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펼쳤다.

▲한빛원부 한상옥본부장과 김석봉 노조위원장 등 직원 60여 명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영광읍 전통시장인 굴비골 영광시장을 찾아 "노사합동 전통시장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 한빛원자력본부

이날 한빛본부 한상욱 본부장과 김석봉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60여명은 굴비골 영광시장을 방문, 1,800만원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구입한 명절물품들을 영광군 관내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빛본부는 매달 직원들이 기부한 러브펀드 모금을 통해 영광군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영광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에서구매한 물품들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1석2조의 사랑의 정이 흠뻑 담긴 행사를 매월 펼치고 있다.

한빛본부 한상욱 본부장은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영광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한빛직원들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본부 사회봉사대는 이번 추석명절 맞아 관내 복지시설, 자매마을, 결연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살피기 행사를 갖고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