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내 11개 해수욕장 에 대한 이용객이 예년에 비해 잦은 비 날씨와 태풍 등 기상 악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244만1천 명 보다 54만3천 명(22.4%)이 감소한 총 189만8천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찾은 해수욕장은 함덕으로 40만3천명이 이용객이 다녀갔고 협재(34만7천명), 이호(26만명), 곽지(23만5천명), 금능(21만4천명), 중문(17만3천명), 김녕(8만7천명), 표선(7만6천명), 삼양(4만8천명), 화순(3만8천명), 신양(1만7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해수욕장은 지난 6월 22일 개장을 시작으로 짧게는 62일 길게는 71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8월 31일 일제히 폐장했다.
올해 제주도내 해수욕장에서의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사고는 없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2014년도 이후 올해까지 6년 동안 인명사고 없이 대체로 안전한 물놀이 를 즐긴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의 해수욕장 폐장과 관련한 안전 조치는 안전통제요원(해수욕장별 2~3명)을 오는 8일까지 배치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전체댓글 0